신규상장주 가격제한폭 첫 적용 종목 시큐센

 

 

 

 

 

지난 22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부터 신규상장종목의 공모가를 기준가격으로 정하고 가격제한을 60%~400%로 확대하여 시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.

 

26일 이전에 신규상장주는  처음 시초가로 공모가격의 90%~ 200%내에서 호가를 접수해 신규 상장일 기준가격으로 설정된 후 개장 이후 기존 상장 종목과 동일한 가격제한폭인 하한 -30%, 상한 +30% 범위에서 매매가 이뤄졌었다.

 

 

오는 26일부터 개정된 거래소 규정이 실제  내일(29일) 신규상장되는 종목  시큐센이 처음 적용된다.

신규 상장 종목의 기준가는 별도의 절차 없이 공모가격 그대로 적용되며, 변동폭은 공모가격의 60%~400%로 범위가 확대 변경된다.  투자자들이 신규상장종목에 큰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.

가격 변동폭이 대폭 확대된 것은 신규상장 종목의 '적정가격'을 찾기 용이하도록 한다는 취지란다. 신규종목이 400% 수익률을 찍는 사례가 나올수도 있겠지만  공모를 받은 투자자들의 경우 상장 당일 최대 40%까지 손해를 볼 수도 있다.

 

 

ex) 공모가가 5000원인 종목의 경우 주식시장 9시 개장하고
최저 3000원(공모가의 60%)
최대 20,000원(공보가의 400%)까지의 변동폭이 있을 수 있다.

 

 

핀테크업체인 시큐센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범위를 넘어선 3000원으로 확정됐다.

이어 30일  전기차관련 알루미늄 부품 전문기업 알멕과  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될 예정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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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KG모빌리언스

 

2023년 06월 28일 종가기준 유일한 상한가 종목은 KG모빌리언스이다.

KG모빌리언스는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. 휴대폰에서 결제하는 기업으로는 최초이다.

서비스 신청관련 내용은 KG모빌리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